
Q. 졸리컷(Jolly Cut)이란 무엇인가요?
최근 욕실이나 주방 등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기둥과 젠다이, 선반 등의 모서리 부분을 마감할 때, 타일의 끝면을 45도 각도로 깎아서 서로 맞붙이는 시공법입니다.
작업 현장에서는 면치기 또는, 연귀라고 부르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마이터(miter cut)라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과거에는 모서리의 날카로움을 방지하기 위해 '코너비드' 라는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쫄대를 덧대는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졸리컷은 오직 타일만으로 마감함으로써 재료 간의 분리 없이 매끈한 선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Q. 졸리컷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졸리컷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심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너비드라고 하는 별도의 마감재를 쓰지 않아 디자인이 매우 깔끔해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특히 많이 사용됩니다.
타일 본연의 무늬와 컬러가 끊김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등 일체감을 주기 때문에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입니다.
또한, 타일의 두께나 종류에 상관없이 정교한 가공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므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Q. 졸리컷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미관상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시에 많이들 선호하시지만, 타일 끝을 45도 각도로 얇게 깎다 보니 외부 충격에 매우 약합니다.
물건을 부딪히면 모서리가 이빨 빠진 듯 쉽게 깨질 수도 있구요.
특히, 사람이나 무거운 물건의 이동이 잦은 바닥이나 계단 같은 곳은 타일이 깨지기 쉬우므로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높은 시공 비용도 단점인데요. 한 장 한 장 세밀하게 깎아야 하므로 일반 시공에 비해 인건비가 높고 작업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시공자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모서리가 벌어지거나 단차가 생겨 보기에 흉해질 수 있으므로 경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Q. 졸리컷 시공 시 Tip 이 있다면?
졸리컷 시공 후 파손을 줄이는 방법으로 최근에는 모서리 안쪽 빈 공간을 에폭시나 줄눈제(레진)로 꽉 채워 내구성을 보강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모서리를 아주 날카롭게 깎기보다는 끝부분을 1~2mm 정도 남기고 깎는 것이 파손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서 특히 많이 선호하는 타일 졸리컷 시공의 뜻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은 공감디자인 네이버 블로그에 2025-12-22 처음 게시한 [공감디자인 Q&A]를 홈페이지로 옮긴 것입니다. 원문: blog.naver.com/ggid0103/2241180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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